배우 이정진과 함께한 뜻깊은 러닝 훈련 현장. 그곳에서 포착된 천명훈의 깜짝 행동에 관심이 쏠린다.
48세 미혼인 그가 한 여성 회원에게 건넨 말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사진=천명훈 인스타그램 캡처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공원이나 강변을 달리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건강과 취미를 동시에 잡는 러닝 열풍에 1세대 아이돌 그룹 NRG 출신 천명훈도 합류했다. 최근 그는 자신의 러닝 동호회 활동 중 뜻깊은 취지의 훈련에 참여했다가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으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오는 4일 방송될 채널A 예능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이정진이 양평에 사는 천명훈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정진은 전문가 수준의 장비를 갖추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작품 전 체중 관리를 위해 달리곤 한다”며 “하프마라톤도 두 번 완주한 경험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스튜디오에서도 러닝 경험담이 이어졌다. 모델 송해나는 “매일 5km는 꼭 뛰고, 컨디션이 좋으면 10km까지 달린다”고 말했고, 배우 서준영은 자신만의 ‘고구마런’ 코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가 갑자기 양평까지 달려간 진짜 이유
사진=채널A ‘신랑수업2’
이정진이 단순히 운동을 위해 천명훈을 찾은 것은 아니었다. 그는 2013년부터 ‘대한장애인유도협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사실을 털어놨다. 최근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30명의 장애인 선수들과 단체로 러닝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는 것.
팀 완주를 목표로 훈련에 나선 그의 뜻깊은 취지에 스튜디오는 감동으로 물들었다. 이처럼 진정성 있는 계획이 그의 발걸음을 양평으로 이끌었다.
이정진의 이야기에 깊은 감명을 받은 천명훈은 즉석에서 합동 훈련을 제안했다. 바로 자신이 활동하는 양평 지역 러닝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뛰자는 것이었다. 좋은 의미의 훈련에 지역 주민들까지 힘을 보태면서 훈련장은 금세 훈훈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훈훈한 분위기 속, 예상 못한 그의 돌발 행동
사진=채널A ‘신랑수업2’ 캡처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깬 사건은 바로 여기서 터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이 한창 진행되던 중, 천명훈의 시선이 한 곳에 꽂혔다. 그는 마음에 드는 여성 회원을 발견하고는 훈련 도중 다가가 말을 건넸다.
그는 “실례지만 어디 사시냐”고 물으며 “나중에 같이 달리기 한 번 하자”고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1978년생, 올해 48세인 미혼남 천명훈의 갑작스러운 돌발 행동에 현장은 핑크빛 기류와 함께 놀라움으로 술렁였다.
1세대 아이돌로 데뷔해 오랜 기간 방송인으로 활동해 온 그이기에 이러한 솔직한 모습은 더욱 신선하게 다가온다. 취미 활동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기대하는 것은 비단 연예인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과연 그의 깜짝 플러팅이 실제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그 결과는 4일 오후 10시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