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체력 관리 목적으로 시작한 발레, 이제는 ‘발레코어룩’ 유행의 선두주자가 되다
배우 박세완과 함께한 연습실 근황부터 하반기 복귀작 ‘현혹’ 소식까지
사진=수지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발레에 푹 빠진 근황을 전하며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순한 취미를 넘어 하나의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을 위해 시작했던 발레가 그녀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고,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만들어내고 있는지 세 가지 지점에서 짚어본다. 그녀가 공개한 사진 한 장에 담긴 남다른 스타일링의 비결은 무엇일까.
체력과 자세 교정 위해 시작한 발레
수지가 발레를 시작한 것은 약 1년 전이다. 차기작 촬영을 앞두고 체력을 기르고, 배우로서 중요한 자세를 교정하려는 목적이었다.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발레의 우아한 움직임이 자세를 바르게 다듬어줘 연기뿐 아니라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처음에는 일의 연장선으로 시작했지만, 발레가 주는 매력에 점차 깊이 빠져들었다. 촬영이 없는 날이면 어김없이 연습실을 찾아 땀을 흘리는 것이 이제는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다.
사진=수지 인스타그램 캡처
SNS를 달군 수지표 발레코어룩
지난 26일 수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들은 그녀의 발레 사랑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사진 속 그는 흰색 긴팔 상의에 분홍색 레그워머를 착용해 청순하면서도 전문적인 발레복 스타일을 선보였다.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비니를 눌러쓰고 거울 앞에서 찍은 셀카는 전형적인 발레복의 틀을 깨고 힙한 감성을 더했다.
이처럼 수지는 꾸준히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발레룩을 SNS에 공개하며 ‘발레코어(Balletcore)’ 트렌드를 이끄는 주역이 됐다. 발레코어는 발레복의 요소인 레그워머, 튀튀 스커트, 리본 등을 일상복과 결합하는 스타일을 말한다. 수지 역시 과거 한 방송에서 “발레코어룩이 나 때문에 유행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언급하며 트렌드세터로서의 입지를 증명했다.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그녀의 스타일은 2030 여성들 사이에서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료와 함께 차기작 기대감도 UP
사진=수지 인스타그램 캡처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동료 배우 박세완과 함께 연습실을 찾은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혼자가 아닌 동료와 함께 취미를 공유하며 즐기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처럼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는 수지는 올해 하반기 대중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그녀의 복귀작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현혹’이다. ‘현혹’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매혹적인 한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게 된 화가를 둘러싼 기이한 사건을 다룬다. 수지는 비밀을 간직한 여인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발레로 다져진 섬세한 표현력과 깊어진 감성이 작품에 어떻게 녹아들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수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수지 인스타그램 캡처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