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피아노맨, 오는 12일 품절남 대열 합류.
2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신부를 위해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될 예정.
로맨틱팩토리 제공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목소리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렸던 싱어송라이터 피아노맨(본명 김세정)이 따스한 봄날, 인생의 새로운 2막을 연다. 2년간의 열애 끝에 한 여성의 평생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한 것.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부는 누구이며, 두 사람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그의 음악 세계와 함께 깜짝 결혼 소식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2년 열애의 결실, 이번 주말 웨딩마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9일 “피아노맨이 오는 12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갑작스러운 발표에 많은 팬들이 놀라움과 함께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약 2년간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교제를 이어왔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만 초대하는 비공개 형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혜화동 거리를 채운 감성 장인
피아노맨은 2016년 데뷔 이후 ‘피아노맨’이라는 이름처럼 피아노 기반의 서정적인 발라드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온 실력파 뮤지션이다. 특히 그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사랑한다는 말로는’, ‘혜화동 거리에서’ 등은 이별과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가사로 큰 공감을 얻었다.
그의 음악은 화려한 기교보다는 담백하고 진솔한 목소리로 듣는 이의 마음을 파고드는 힘이 있다. 이러한 매력 덕분에 그는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며 ‘믿고 듣는 발라더’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연 무대에서는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관객과 호흡하는 모습으로 더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음악적 동료와 만들었던 시너지
그의 음악적 도전은 솔로 활동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지난해 2월에는 독보적인 음색의 소유자 박재정과 호흡을 맞춘 듀엣곡 ‘비가’를 발표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이 곡은 두 아티스트의 개성 강한 목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완성도 높은 발라드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앨범 활동 외에도 프로듀서 및 작곡가로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다른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과시하는 등, 단순한 가수를 넘어 만능 뮤지션으로서의 성장을 증명하고 있다.
결혼이라는 인생의 큰 변화를 맞이한 피아노맨. 팬들은 그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복하며, 앞으로 그가 들려줄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노래처럼 예쁜 사랑 하길”, “결혼 후 더 깊어진 감성으로 좋은 노래 많이 만들어달라”는 등 응원의 목소리가 높다.
인생의 동반자와 함께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펼쳐나갈 그의 두 번째 음악 인생이 어떤 모습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