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솔직한 연애관을 공개했다.

신동엽의 “15살 연하남이 고백하면?”이라는 질문에 대한 그녀의 답변이 화제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캡처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캡처


쌀쌀한 3월, 봄바람처럼 설레는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하지원이 나이를 뛰어넘는 솔직하고 대담한 연애관을 밝혀 화제다. 최근 인기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그녀는 무려 ‘15살 연하남’의 대시라는 다소 파격적인 질문에 망설임 없는 답변을 내놓았다. 나이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그녀만의 특별한 조건은 무엇이었을까?

엄마 여행 보내라는 15살 연하의 돌직구



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하지원, 주지훈, 나나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대화의 열기는 MC 신동엽이 하지원에게 던진 한 가정 질문에서 최고조에 달했다. 주지훈이 ‘오지콤(아저씨에게 끌리는 심리)’에 대해 설명하며 분위기가 무르익은 상황이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캡처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캡처


신동엽은 “15살 어린 후배가 ‘누나 좋아한다, 진지하게 사귀고 싶다’고 고백하면 어떻겠냐”고 물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 녀석이 ‘누나, 이번 주말에 누나 집 갈 거다. 엄마 여행 보내드려라’라며 훅 들어오면 어떠냐”고 덧붙이며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이보다 중요한 단 한 가지 조건



모두의 시선이 쏠린 가운데, 하지원은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녀는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진 그녀의 답변은 더욱 명쾌했다. “서로 정신연령만 맞으면 나이가 뭐 어떠냐”고 덧붙인 것이다. 이는 나이라는 외적인 숫자보다 상대방과의 내면적인 교감과 성숙도를 훨씬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그녀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나나가 “너무 많이 차이 나면 공감대 형성이 부족하지 않겠냐”며 현실적인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하지원의 소신 있는 답변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결국은 개인의 선택, 주지훈의 명쾌한 정리



두 사람의 의견이 오가자, 함께 출연한 주지훈이 대화를 명쾌하게 정리하며 나섰다. 그는 “너무 많이 차이 나서 공감대 형성이 안 된다는 사람은 비슷한 또래를 만나는 거고, 나이 상관없다고 하면 가능한 것”이라며 결국 ‘각자의 영역’임을 강조했다.

이처럼 타인의 연애관을 존중하는 주지훈의 현명한 태도와 나이에 얽매이지 않는 하지원의 쿨한 모습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역시 하지원, 생각도 멋지다”, “정신연령이 맞아야 한다는 말에 100% 공감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