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파격적인 전신 타투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나나. 최근 유튜브에 출연해 타투를 모두 제거했다고 밝혀 이목이 쏠린다.
“지우는 게 훨씬 아프다”는 고통스러운 후기와 함께 그가 타투를 제거하기로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를 밝혔다.
사진=나나 인스타그램 캡처
한때 온몸을 뒤덮었던 파격적인 타투로 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배우 나나. 그가 최근 타투를 모두 제거한 말끔한 모습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나나는 최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타투를 하게 된 계기부터 고통스러웠던 제거 과정, 그리고 결심을 굳히게 된 결정적인 이유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과연 그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것일까.
기술력에 감탄… 흉터 없이 깨끗해진 피부
사진=나나 인스타그램 캡처
나나는 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타투 제거에 대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타투를 지우는 과정이 새기는 것보다 훨씬 더 아프다”며 상당한 고통이 따랐음을 암시했다.
앞서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투 제거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많은 분이 궁금해하실 것 같았다”고 설명하며 “요즘 레이저 기술이 정말 좋아서 흉터 하나 남지 않고 깨끗하게 지워진다”고 말하며 현재의 매끈해진 피부 상태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감정 해소의 표현이었던 전신 타투
나나가 처음 전신 타투를 공개한 것은 2022년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 현장이었다. 당시 어깨부터 팔, 다리, 발목까지 이어진 거미줄, 꽃, 뱀 등 각양각색의 타투는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갑작스러운 그의 변신에 팬들의 여러 추측이 오가기도 했다.
이후 나나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당시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에게 타투는 자신만의 감정을 해소하고 표현하는 유일한 방법이었던 셈이다. 당시의 타투는 그의 힘든 시간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흔적이었다.
마음을 돌린 어머니의 한 마디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과정에서 새겼던 타투.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마음은 점차 편안해졌고, 타투를 지워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어머니의 한 마디였다.
나나의 어머니는 “깨끗한 너의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부탁했고, 이 말이 그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는 어머니의 소원을 들어드리고자 힘들고 고통스러운 제거 과정을 기꺼이 감내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해진다.
새로운 시작, 배우로 돌아온 나나
타투를 지우고 한층 더 단아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나나는 이제 배우로서의 활동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클라이맥스’는 상위 1% 재벌가에서 벌어지는 치정 스릴러로, 나나는 주지훈, 하지원 등 쟁쟁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연기 활동의 2막을 여는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