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지상욱과 함께 찍은 셀카 한 장에 온라인이 들썩인 이유
25년 전 돌연 은퇴 선언... 끊이지 않는 복귀설의 진실은?
배우 심은하
시간이 멈춘 듯한 스타들이 있는가 하면, 세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스타도 있다. 90년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었던 배우 심은하의 근황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의 평범한 일상이 담긴 사진에 대중의 반응이 엇갈리면서, 25년째 이어지는 복귀설까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대체 어떤 사진이었기에 이토록 관심이 집중되는 것일까.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레전드 미모 심은하 54세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빠르게 확산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은하와 그의 남편 지상욱 전 국회의원이 비행기 좌석에 나란히 앉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꾸밈없는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심은하의 표정에서 평온함이 느껴진다.
엇갈린 반응, 여전한 관심의 증거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아내인 배우 심은하.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일부는 “예전의 청순한 모습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져 야속하다”와 같은 아쉬움을 표했다. 반면, “자연스럽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 “동네에서 볼 법한 친근한 인상이다”, “남편이 아내를 배려하지 않은 ‘셀카 각도’ 탓”이라며 그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이처럼 엇갈린 반응은 그가 은퇴한 지 25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대중의 뇌리에 깊이 각인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90년대를 풍미한 시대의 아이콘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25년간 이어진 복귀설, 이번에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그는 2001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돌연 은퇴를 선언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2005년 지상욱 전 의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둔 그는 가정생활에 집중해왔다. 하지만 은퇴 이후에도 그의 복귀를 바라는 목소리는 끊이지 않았다. 2022년과 2023년, 구체적인 작품명과 함께 그의 복귀설이 불거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허위 복귀설을 유포한 제작사 관계자를 남편 지 전 의원이 직접 고발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심은하는 당시 “좋은 작품을 만나면 복귀할 계획은 있다”고 여지를 남겼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근황 공개로 또다시 그의 복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