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의 공백기 깨고 돌아온 가수 강수지, 심각했던 불면증 극복 비결은 바로 ‘숙면’
남편 김국진은 옆에서 꿀잠 자는데… 천근만근 몸으로 밤새웠던 갱년기 고충 고백
사진=유튜브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캡처
가수 강수지가 6개월간의 긴 공백기를 깨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팬들 곁에 돌아왔다. 그가 밝힌 놀라운 건강 비결은 다름 아닌 ‘숙면’이었다. 한때 밤이 오는 것이 두려울 정도의 심각한 불면증을 겪었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8월 이후 약 6개월 만의 등장이었다. 그는 그동안 딸 비비아나의 대학 졸업과 파리 여행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근황을 알렸다.
몰라보게 좋아진 안색, 비결은 숙면
영상 속 강수지는 눈에 띄게 밝아진 안색과 활기찬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에 대해 그는 “최근 녹화 때도 얼굴이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비결은 바로 잠을 잘 자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강수지는 “한동안 밤이 오는 게 무서웠다. 깊은 생각에 빠지면 잠을 설치기 일쑤였다”고 고백하며 숙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의 솔직한 고백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중년 여성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천근만근 몸으로 버틴 밤, 갱년기 불면증
강수지는 불면증의 고통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그는 “몸은 천근만근인데, 마치 카페인을 가득 섭취한 것처럼 정신은 새벽 내내 말똥말똥했다”고 전했다. 특히 “옆에서 남편(김국진)은 너무 잘 자고 있는데, 그 모습이 엄청 부러워지고 예민해졌다”며 당시의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갱년기가 되면 잠이 잘 오지 않아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수면 부족은 치매, 혈관 질환, 심지어 암 발생률까지 높일 수 있는 건강의 적신호”라고 경고하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여전한 ‘치와와 커플’ 김국진과의 사랑
한편, 강수지는 2018년 개그맨 김국진과 재혼하여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강수지는 2001년 치과의사와 결혼해 딸 비비아나를 낳았으나 2006년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김국진과 새로운 가정을 꾸리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불면증이라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온 그에게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