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kg 감량 성공한 풍자 향해 “한심하다” 일침 날린 신기루
가방 속 LA갈비 키링, 지사제... 남다른 소지품에 현장 초토화

사진=유튜브 ‘스튜디오 수제’ 캡처
사진=유튜브 ‘스튜디오 수제’ 캡처


개그우먼 신기루가 최근 27kg 감량에 성공한 동료 풍자를 향해 “한심하다”는 돌직구를 날려 화제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인기 웹예능 ‘또간집’ 예고편에서 벌어진 일로, 두 사람의 ‘매운맛’ 토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먹는 것에 누구보다 진심이었던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살 빼는 건 한심하다 날 선 패션 지적까지



지난 5일 공개된 ‘또간집’ 예고편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신기루는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뿜어냈다.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풍자를 보자마자 “풍자씨 살 빼는 거 한심하다”고 포문을 연 것이다.

신기루의 지적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풍자가 외투 위에 벨트를 착용해 허리 라인을 강조하자, “옷이 크지도 않은데 왜 벨트를 하냐”며 날카로운 패션 지적을 이어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심으뜸병 걸렸다 폭탄 발언의 전말



신기루는 다이어트에 한창인 풍자의 행보를 두고 독특한 진단을 내렸다. 그는 풍자를 향해 “병에 걸린 것 같다. 심으뜸병, 양정원병에 걸렸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심으뜸과 양정원은 각각 유명 운동 유튜버와 필라테스 강사로, 철저한 자기관리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인물들이다. 신기루는 풍자의 다이어트 열정을 이들에 빗대어 유쾌하게 표현한 셈이다. 앞서 풍자는 여러 방송을 통해 꾸준한 관리와 식단 조절로 약 27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가방 속 LA갈비 키링과 비상약들



이날 방송에서는 신기루의 가방 속 소지품도 공개되며 또 다른 재미를 안겼다. 풍자가 신기루의 가방을 열자 그 안에서는 전자담배와 함께 지사제, 정로환 등 각종 비상약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압권은 중국집 명함과 LA갈비 모양의 키링이었다. 언제 어디서든 맛집을 찾아갈 준비가 된 듯한 소지품들은 그의 확고한 음식 철학을 엿보게 했다. 이를 본 풍자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평소 ‘먹방’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두 사람이 본편에서 보여줄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