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출연해 솔직 담백한 일상 공개…K리그 연봉 순위 톱5 목표 밝혀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이승우, 스페인에서 보낸 청소년기 시절 러브스토리 고백

축구선수 이승우
축구선수 이승우




축구선수 이승우가 K리그 최상위권 연봉을 받는 스타 선수다운 면모와 함께 솔직한 사생활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승우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외출 준비 중 어머니의 잔소리 폭격을 맞으면서도, 쓰레기 처리와 세탁기 점검 등 지시 사항을 투덜거리며 따르는 모습은 영락없는 아들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K리그 연봉 TOP5 목표와 부모님 향한 효심



이날 이승우는 소속팀 전북 현대의 클럽하우스를 찾아 훈련에 매진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kg에 달하는 납조끼를 입고 고강도 훈련을 소화하며 K리그 정상급 선수로서의 자기 관리를 증명했다.

훈련 중 그는 “연말에 공개되는 K리그 연봉 순위에서 톱5 안에는 들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우승 보너스를 받으면 부모님께 최고급 세단을 사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훈련을 마친 뒤에는 팀 동료인 골키퍼 송범근과 함께 클럽을 찾아 휴식을 즐겼다. 하지만 이승우는 무알코올 칵테일을 주문했는데,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그의 어머니는 “승우가 술을 잘 못한다”며 “분위기를 즐기는 것 같다”고 설명해 반전 매력을 더했다.

첫사랑도 첫키스도 모두 스페인



스페인에서 10년간 유소년기를 보낸 이승우의 연애사도 공개됐다. 송범근이 “너는 스페인에서 오래 살지 않았느냐. 첫사랑이 스페인 사람이냐”고 묻자, 이승우는 망설임 없이 “스페인 맞다”고 답했다.

“첫키스도 스페인 사람이냐”는 짓궂은 질문에도 그는 “그렇다. 난 다 스페인이다. 초등학교 졸업하고 10년을 스페인에서 살았으니까”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화끈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승우는 13세이던 2011년 세계적인 명문 구단 FC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하며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유스팀 최상위 레벨인 ‘후베닐 A’까지 승격하고, 각급 청소년 대표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코리안 메시’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2017년 이탈리아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VV 등을 거쳐 2021년 K리그 수원FC 유니폼을 입으며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2024년에는 K리그 최강팀인 전북 현대로 이적해 지난해 팀의 K리그 우승에 기여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