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가 SNS에 공개한 사랑스러운 근황이 화제다.

남편 고우림이 아닌 의외의 상대에게 애정을 갈구하는 모습과 함께, 평소와 다른 친근한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피겨 여왕’ 김연아가 오랜만에 전한 근황이 팬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그는 남편 고우림이 아닌 의외의 존재에게 사랑을 갈구하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이번 사진 속에는 그녀의 색다른 ‘반전 매력’과 훈훈했던 ‘촬영 현장’, 그리고 특별한 ‘반려동물’과의 교감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과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누구일까?

날 사랑해줘… 고우림도 긴장할 만한 애정 공세



김연아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게시했다. 그는 “나만 신난 강아지, 고양이와의 촬영. 날 사랑해줘”라며 유쾌한 심경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촬영 소품으로 보이는 장난감을 흔들며 고양이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는가 하면, 자신에게 무심한 듯 다른 곳을 바라보는 강아지 옆에서 시무룩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특히 결혼 후 남편인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달달한 신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그녀이기에, 다른 대상을 향한 귀여운 ‘짝사랑’은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었다.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빙판 위 여왕의 소탈한 반전 매력



이날 김연아는 화려한 드레스나 스케이트복이 아닌, 편안한 니트와 청바지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은반 위에서 보여주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나 공식 석상에서의 우아하고 단정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꾸밈없이 소탈한 모습으로 동물들과 교감하려는 그녀의 모습에서 인간적인 매력이 돋보였다.

팬들은 “이런 모습 처음이야”, “고양이랑 강아지가 부럽긴 처음”, “여왕님의 집사 모드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새로운 모습에 열광했다. 이는 대중이 기억하는 ‘피겨 여왕’의 이미지를 넘어, 한결 친근하고 따뜻한 사람 김연아의 면모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여전히 대한민국 대표 아이콘, 김연아



김연아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지만, 그녀의 영향력은 여전하다. 은퇴 이후에도 각종 광고 모델과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자선 활동과 기부를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2년 10월, 5살 연하의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 소식을 알리며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응원 속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역시 그녀의 행복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한 단면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