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아내 이솔이 “몸이 보내는 신호 느껴…카페인 끊을 때 온 듯” 건강 우려 토로

이솔이 / 사진 = 이솔이 SNS
여성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았던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36)가 최근 건강 이상 신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솔이는 지난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페인을 끊어야 할 때가 온 걸까요? 나이 듦이 속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핸드폰도 오래 못 보겠고, 노트북, 모니터도 마찬가지고, 커피를 마시면 잠도 잘 안 오고, 눈 떨림이 심해지는 것 같다”며 몸이 전하는 피로 신호에 대한 자각을 전했다.
또한 “지금까지 현역에 계신 아버지가 존경스러울 정도로… 저는 벌써 몸이 이곳저곳 신호를 보내네요”라고 덧붙이며 “한 번 무너진 건강을 되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겨내기.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다졌다.
근황 사진으로 전한 밝은 미소

이솔이 / 사진 = 이솔이 SNS
이솔이는 해당 글과 함께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근황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솔이는 등 라인이 드러난 흰색 블라우스와 팬츠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청순한 분위기와 늘씬한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연기자에서 방송인, 그리고 투병 고백까지
이솔이는 2017년 웹드라마 ‘이웃의 수정씨’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여성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당시 그는 “자연 임신을 준비하던 중 여성암 판정을 받았다”며 암 치료 후 현재는 회복 중임을 전한 바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