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과 열애설’ 가수 우즈, 뜬금 불똥…소속사 “사생활 확인 어려워”

군복무 중인 가수 우즈가 과거 고 김새론과 열애했다는 설이 제기되며 갑작스레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사실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지난 11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김새론이 2021년 초 가수 우즈(조승연)와 교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거 김새론의 음주운전 당시 우즈와 이별 과정에서 힘든 시기 벌어졌다는 사실까지 더해졌다.

고 김새론과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 연애를 했다는 사실여부를 두고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불똥이 우즈에게도 튄 것이다.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 김새론이 지난 2021년 초부터 2022년 5월까지 약 1년간 우즈와 사귀었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당시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이 서로 SNS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근거로 들면서 이러한 주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우즈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측은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었으나, 최근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한 매체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새론 유족은 지난 3월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이 2015년 말부터 2021년 7월까지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면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새론과 만난 것은 맞지만 성인이 된 이후”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양 측의 폭로전은 끊이지 않고 있고, 급기야 김새론의 결혼사실과 과거 연인들까지 모두 들춰지고 있는 모양새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