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써니, 삼촌 이수만과 재결합 공식 확인…“프로듀싱 교육 중”

소녀시대 써니가 삼촌 이수만과 다시 손잡았다.

A2O엔터테인먼트는 “써니는 최근 A2O Entertainment와 계약을 마쳤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A2O엔터테인먼트는 이수만 전 SM대표가 새롭게 차린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이수만 대표는 SM에서 나올 당시 ‘3년 간 국내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프로듀싱을 하지 않는다’는 경업금지 조항에 따라 국내에선 활동이 불가하다.

A2O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국내가 아닌 해외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경업금지에 위배되지 않는다.

A2O엔터테인먼트는 써니에 대해 “현재 유영진 프로듀서 지도하에 프로듀싱 훈련중”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A2O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에 ‘A2O 연습생 ‘A20 여름 트레이닝 캠프 2024 하이라이트’(A2O Trainess ’A2O Summer Training Camp 2024‘ Highlight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했는데, 이 영상에 써니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

당시 영상에선 써니가 연습생들을 직접 프로듀싱 하는 모습이 담겨 삼촌 이수만과 재결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써니는 지난 2023년 8월 SM과 계약만료 후 소속사 없이 지내왔기에 이러한 주장이 더 설득력을 얻었다.

A2O엔터테인먼트는 “A2O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디자인하면서 심리적 케어도 해주고 있다. 영상 콘텐츠 촬영에도 참여하고 스타일링은 물론 안무지도도 하고 있다”고도 전하며 두 사람의 재결합을 공식화 했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