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김수현 SNS)
배우 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당시 교제 의혹으로 논란이 불거진 배우 김수현이 전격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또다른 추가 영상 폭로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31일 “김수현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유가족에게 사과를 안하니 오늘 추가 폭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세연은 “지난 2018년에 고등학생 김새론 집에서 함께 하는 동영상 오늘 저녁에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통해 “김새론과 교제한 건 사실이다”라면서도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이 아닌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부터 1년여 간 만났다”고 해명했다.

김수현(연합뉴스TV 캡처)
이를 본 가세연 측은 즉시 김수현에 대한 추가 폭로를 예고한 것이다.
앞서 가세연은 30일 김수현을 향한 경고성 글을 올리기도 했다.

배우 김수현, 고(故) 김새론 / 출처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한편, 이날 김수현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故 설리의 친오빠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를 비판하기도 했다.

김수현(김수현 SNS)
기자회견을 통해 사실상 가세연, 김새론 유가족 측과 정면 대결을 예고한 김수현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김수현 프로필 사진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