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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민희진-방시혁, 화해? 중국 쇼핑몰에서 포착’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남성은 방시혁이 미국에서 인터넷 방송 BJ 과즙세연과 만났을 당시 입었던 검은 티셔츠와 베이지색 면바지를 착용했고, 여성은 민희진이 기자회견에서 입었던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와 파란 모자를 착용했다.
이들은 두 사람의 코스프레를 한 커플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방시혁과 민희진의 의상을 그대로 재현했고, 방시혁이 과즙세연의 사진을 찍어주던 장면을 흉내 내기도 했다. 패러디 사진이 공개되자 국내 네티즌들은 “진짜 화해한 줄 알았다”, “K팝 인기가 이렇게 크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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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
법원은 민희진의 해임이 부당하다고 판단했으나, 하이브가 여전히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어 어도어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태다. 이에 따라 민희진은 독자적인 행보를 준비하고 있으며, 뉴진스 팬덤 ‘버니즈’도 민희진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하이브의 행보를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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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경제인협회
하지만 뉴진스와의 갈등, 내부 경영권 분쟁 등 해결해야 할 문제도 산적해 있다. 최근 법원이 민희진의 해임이 부당하다고 판결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는 어도어의 운영을 계속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하이브의 브랜드 가치와 방시혁의 리더십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뉴진스 팬덤 ‘버니즈’는 최근 성명을 발표하며 하이브와 5개 음악 관련 단체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하이브가 뉴진스와 어도어의 독립성을 침해했다”며 “민희진 전 대표의 경영권을 탈취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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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플렉스콘
민희진과 방시혁의 관계는 여전히 냉각 상태에 있으며, 화해설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났다. 그러나 두 사람의 대립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뉴진스의 향후 활동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김은정 기자 kej@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