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원영 인스타그램
사진=장원영 인스타그램
걸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최근 해외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며 팬들과 소통했다. 

장원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wipe till the end”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원영은 세련된 스타일링과 여유로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레스토랑에서 선글라스를 머리에 얹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잔을 든 채 발랄한 표정을 짓는 모습도 포착됐다. 특히 딸기를 한 손에 들고 윙크를 하는 장면은 과거 예능에서 두 손으로 딸기를 먹던 모습과 대비되며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이에 팬들은 “여신 강림”, “이런 모습마저 화보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비주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장원영 인스타그램
사진=장원영 인스타그램
장원영은 아이브의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패션, 광고,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스타 브랜드평판 1위, 팬 콘서트 전석 매진, 광고계 러브콜까지 그녀의 인기는 뜨겁다. 특히 타이틀곡 ‘REBEL HEART’로 장기간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유지하던 지드래곤(G-DRAGON)의 ‘HOME SWEET HOME’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2025년 2월 스타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2위는 배우 추영우, 3위는 가수 임영웅이 올랐다. 연구소 측은 “아이브 브랜드는 음악방송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대중과의 소통이 뛰어난 그룹으로 평가됐다”고 분석했다.

또 장원영은 최근 우리은행의 신규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금융권에서도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장원영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가 은행의 브랜드 가치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장원영은 현재 다수의 패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글로벌 뮤지션과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최근 한 인터뷰에서 장원영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이 저에겐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라며 끊임없는 성장과 도전을 향한 의지를 보였다.

그녀는 “운명은 피한다고 피해지는 것이 아니다. 받아들이고 이겨내야 좋은 일이 온다고 믿는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전했다. 또한 “팬들이 기대하는 모습과 내가 드러내고 싶은 모습 사이에 큰 차이가 없다. 다이브(IVE 팬덤)들은 내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 그대로 좋아해 줄 거라 믿는다”며 팬들과의 신뢰를 드러냈다. 

“상상한 대로 이루어지고 있어 기쁘다”는 그녀의 말처럼, 장원영은 앞으로도 자신만의 색깔을 더욱 빛내며 ‘K-POP 대세 아이콘’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정 기자 kej@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