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근 감독(’불꽃야구’ 티저 캡처)
‘최강야구’ 방송사인 JTBC와 결별한 장시원 PD가 새 야구 예능 ‘불꽃야구’를 론칭한다. 이에 JTBC측도 최강야구를 방송에 편성하며 맞불을 놨다.
18일 ‘불꽃야구’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직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새 팀명은 ‘불꽃 파이터즈’로 정해졌다. 이와 함께 최강야구에 출연하던 야신 김성근 감독, 25인의 선수단 라인업까지 담겨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출연 선수 유니폼(’불꽃야구’ 티저 캡처)
티저 영상에선 김성근 감독이 등장해 유니폼을 건네는 모습이 담기며 향후 이들의 여정을 기대케 했다.
오는 27일 일요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동국대학교와의 첫 직관 소식을 전했다.

최강야구 포스터(사진=JTBC 제공)
사실상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맞불을 놓으며 시청자들을 양분하겠다는 것이다.

최강야구(JTBC 제공)
JTBC는 지난달 31일 C1 편집실 서버를 끊었으며, 이달 2일 저작권 침해 금지 소송도 내면서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새로운 제작진을 꾸려 새로운 최강야구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강야구(JTBC 제공)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