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귀환! ‘시그널’ 시즌2 첫 촬영 시작!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 다시 뭉친다!”

2025년, ‘두 번째 시그널’로 돌아온다!

2016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드라마 ‘시그널’이 10년 만에 시즌2 ‘두 번째 시그널’로 돌아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번째 시그널’ 첫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인증 사진이 퍼지며 팬들의 기대감을 폭발시켰습니다.

“우리의 시간은 이어져 있다!” 본격 촬영 돌입!

공개된 커피차 현수막에는 “두 번째 시그널! 우리의 시간은 이어져 있다!”, “안태진 감독님과 ‘두 번째 시그널’ 모든 스태프 연기자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뭉클함을 자아냅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OSEN에 “‘시그널’ 시즌2가 15일 크랭크인했다”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2016년, ‘시그널’ 신드롬 다시 한번?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무전으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타임슬립과 미제 사건 추리 장르를 절묘하게 조합해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재한 역을 맡은 조진웅은 그해 tvN10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차수현 역의 김혜수와 박해영 역의 이제훈의 연기는 지금까지도 레전드로 손꼽힙니다.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 컴백 확정! 새로운 얼굴은?

시즌2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지난 10일 ‘CJ ENM 콘텐츠 톡 2025’에서 2025년 드라마 및 예능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2026년 20주년을 맞아 tvN이 특별히 준비한 명작 드라마 ‘시그널’이 ‘두 번째 시그널’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 등 시즌1 주역들의 컴백이 확정되었고, 안재홍 등의 새로운 얼굴들이 합류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됩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