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제전 2부 윈터 도영(사진=MBC ‘가요대제전 2부‘ 캡처)
30일 오후 방송된 ‘2024 MBC 가요대제전’ 2부에서는 ‘워너비(WANNABE)’를 주제로 K팝 스타인 아이돌들의 다양한 무대가 꾸며졌다.
가요대제전 2부 도영 윈터(사진=MBC ‘가요대제전 2부‘ 캡처)
이 둘은 자우림의 명곡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남여 혼성 듀엣으로 재해석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노래 실력에 더해 도영과 윈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3분 여의 드라마가 펼쳐지는 듯 극적인 분위기의 무대를 연출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가요대제전 2부 도영 윈터(사진=MBC ‘가요대제전 2부‘ 캡처)
(여자)아이들은 ‘슈퍼레이디’ 무대를 마친 뒤 팬송 ‘네버랜드’를 선보이며 “2025년에도 우리 함께 할 거죠?”라며 팬들의 성원을 부탁했다.
가요대제전 2부 (여자)아이들(사진=MBC ‘가요대제전 2부‘ 캡처)
방송 말미에선 10년 연속 이어오던 MC에서 하차하게 된 윤아의 마지막 소감이 이어지며 눈길을 끌었다.
윤아는 “지난 10년 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가요대제전’에서 한해의 마지막날과 새해를 맞이하는 첫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항상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셔서 평생 잊지 못할 10년이 된 것 같다. 저는 앞으로도 ‘가요대제전’을 보면서 함께하도록 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가요대제전 2부 윤아(사진=MBC ‘가요대제전 2부‘ 캡처)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