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X이재욱,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2 합류…새로운 케미 ‘기대만발’

배우 임지연과 이재욱이 tvN 리얼리티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2에 고정 출연을 확정하며 안은진과 덱스의 뒤를 잇는다.

9일 tvN은 “임지연과 이재욱 배우가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2에 합류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1은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가 출연하며 국내 어촌을 돌며 다양한 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하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사랑받았다.

시즌2에서는 염정아와 박준면이 남고 안은진과 덱스는 하차하게 됐다. 이 자리를 대신해 임지연과 이재욱이 합류하게 된 것이다. 시즌 1에서 안은진과 덱스가 이른바 ‘남매 케미’를 보여준 만큼 임지연과 이재욱이라는 새 멤버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이재욱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고, ‘환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예능 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지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글로리’를 통해 많은 주목을 받았고, 현재는 JTBC 주말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운명을 바꿔 살아가는 가짜 양반 옥태영 역을 맡아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편,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2는 올해 방송예정이며, 구체적인 방영계획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