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엄지민 앵커, ‘유퀴즈’ 출연으로 유명한 스타 도슨트 정우철과 결혼
예비 신랑이 SNS 통해 직접 밝힌 고백… “현실적인 문제들 때문에”
엄지민 YTN 앵커가 스타 도슨트 정우철과 결혼한다. 엄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앵커와 대중에게 예술을 알리는 스타 도슨트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각자의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 두 사람의 만남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예비 신랑은 과거 직업적인 이유로 결혼을 포기했었다고 밝혀, 두 사람의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들을 하나로 묶은 인연의 배경에 시선이 모이는 상황이다.
주인공은 엄지민 YTN 앵커와 정우철 도슨트다. 두 사람은 지난 12일 각자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는 10월 18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직접 전하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엄지민 YTN 앵커가 스타 도슨트 정우철과 결혼한다. 엄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미코 출신 앵커가 찾은 평생의 응원군
엄지민 앵커는 “제가 뭘 하든 지지해 주는 사람을 만났다”며 “이제 제 평생의 응원군이 생긴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그녀의 글에는 예비 신랑에 대한 깊은 신뢰가 묻어났다.
1990년생인 엄지민 앵커는 2014년 미스코리아 강원 CJ헬로비전 출신이다. 경제 방송 등을 거쳐 2021년 YTN에 입사해 안정적인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결혼 포기했던 남자의 마음을 돌린 인연
한 살 연상의 예비 신랑 정우철 도슨트의 고백은 조금 더 특별했다. 그는 “이 직업을 선택하면서 현실적인 문제들로 결혼은 마음 접고 살아왔었다”고 털어놓았다. 불안정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겪는 이들이 공감할 만한 대목이다.
하지만 그는 “늘 곁에서 응원해 주신 좋은 분들 덕분에 일도 잘 풀렸고, 그 과정에서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인생의 2막을 여는 전환점을 맞이한 것이다.
정우철은 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해설로 대중적 인기를 얻은 인물이다. JTBC ‘톡파원 25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이렇게 아름답고 생각이 깊은 반쪽을 만난 걸 보니 저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이라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사랑하는 엄 앵커, 우리 행복하게 잘 살자”고 덧붙이며 글을 마쳤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