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혁 감독, 시즌2 흥행 질주 속 시즌3 공개 시점 직접 언급… “시즌2는 빙산의 일각”
ݱ
이병헌, 이정재 / 출처 : 넷플릭스 코리아 인스타그램
넷플릭스를 뒤흔든 글로벌 신드롬 ‘오징어게임’의 다음 이야기가 곧 펼쳐집니다! 황동혁 감독은 최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시즌3는 내년 여름이나 가을쯤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폈습니다.
시즌2, 넷플릭스 1위 석권! 압도적인 흥행 돌풍
ݱ
‘오징어게임’ 시즌2 / 출처 : 넷플릭스 코리아 인스타그램
지난 26일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2는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를 서비스하는 모든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시즌1의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었습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시즌2가 28일 기준 글로벌 톱1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시즌2의 흥행 비결로 ‘욕망’, ‘생존’, ‘도덕성’ 등 인간의 본성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전개를 꼽았습니다. 또한,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담론을 형성하는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즌2, 혹평 속에서도 빛나는 흥행 기록… “진짜 게임은 이제부터”
ݱ
‘오징어게임’ 시즌2 / 출처 : 넷플릭스 코리아 인스타그램
시즌2는 게임 우승자 기훈(이정재)이 다시 게임에 참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등 쟁쟁한 배우들의 열연과 새로운 게임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일각에서는 시즌1에 비해 스토리 전개가 느리다는 혹평도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혹평에도 불구하고 시청 기록은 꾸준히 상승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즌2에 출연한 배우 최귀화는 자신의 SNS에 “시즌2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진짜 게임은 시즌3부터 시작된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며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황동혁 감독, “시즌3, 더욱 강렬하고 확장된 스토리로 찾아온다… 충격적인 결말 예고”
ݱ
‘오징어게임’ 시즌2 / 출처 : 넷플릭스 코리아 인스타그램
ݱ
‘오징어게임’ 시즌2 / 출처 : 넷플릭스 코리아 인스타그램
황동혁 감독은 시즌2와 3를 구분한 이유에 대해 “원래 하나의 긴 스토리였지만, 한 시즌에 담기에는 너무 방대했다”며 “긴 이야기를 잠시 멈추고 적절한 마무리를 짓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시즌3에 대해서는 “더욱 강렬하고 확장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며 “시즌2에서 보여준 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시즌3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과 충격적인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시즌3가 어떤 파격적인 전개와 충격적인 결말로 마무리될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