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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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와 코미디언 이수지가 2025년 ‘싸이 흠뻑쇼’에서 선보인 ‘DADDY’ 합동 무대의 리매치를 오는 8월 24일 광주 공연에서 펼치기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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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는 21일 이수지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통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전하며 리매치 의지를 드러냈다. 싸이는 “수지야, 유튜브 댓글창이 폭발이다. 여론이 나의 패배래”라며 “25년 커리어가 흔들리고 있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이수지는 “형님, 반응 너무 좋다. 오늘은 편히 쉬셔요”라며 위로했고, 싸이는 “살 좀 올려서 리매치를 신청하고 싶은데…”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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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는 “그럼 누가 더 ‘싸이 소리’를 많이 듣는지 대결해 보자”고 제안했고, 싸이는 “살크업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며 일정을 고민했다. 이수지가 “한 달 정도면 충분하다”고 재차 도전장을 내밀자, 싸이는 최종적으로 “광주 막공 어때? 8월 24일”을 리매치 날짜로 제안하며 합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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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매치는 첫 공연을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기대하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싸이와 이수지는 당일 무대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에너지와 유쾌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으로, 예매 오픈 직후 티켓이 빠르게 매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