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바닥 밥장사
모델 신현지가 JTBC 예능 ‘길바닥 밥장사’에서 세계적 톱모델다운 존재감을 제대로 발산했다.
15일 방송된 ‘길바닥 밥장사’에서는 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가 스페인 라 칼레타 해변에서 현지인들을 상대로 고추장 삼겹살과 오징어부추전을 판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현지는 유창한 영어와 스페인어 실력으로 자연스럽게 주문을 받고, 서빙에 테이블 정리까지 척척 해내며 다국적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단연 돋보인 것은 모델다운 비주얼. 그녀를 바라보던 외국인 손님들이 “너무 아름답다”고 감탄을 아끼지 않자, 류수영은 “샤넬 모델이다”라고 깜짝 소개했다.
이에 손님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모델인데 이렇게 서빙도 하고 있다니 대단하다”, “정말 멋지다”며 신현지에게 홀딱 반한 반응을 보였다. 신현지는 쑥스러운 듯 웃으며 “매장에 가시면 저를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라고 재치 있게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신현지는 글로벌 런웨이와 샤넬 등 럭셔리 브랜드 캠페인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 대표 모델로, 최근에는 방송 활동까지 영역을 넓히며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강지완 기자 alryu@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