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SNS
ⓒ이준영 SNS


배우 이준영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속 상대 배우 아이유(이지은)에게 깜짝 사과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이준영은 자신의 SNS에 “금명아 미안해”라는 짧고도 임팩트 있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커플이었던 양금명(아이유 분)과 박영범(이준영 분)의 다정한 촬영장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난스럽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둘의 케미가 그대로 전해졌다.

이에 아이유는 “하 박영범 냄새… (뭔지 모름)”이라는 댓글로 센스 있게 반응했고, 이준영은 곧바로 “미안해.. (나도 모르겠음)”이라며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유쾌한 SNS 댓글 주고받기에는 팬들도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넷플릭스 공식 계정까지 등장해 “영범이도 폭싹 속았수다.. 그래도 숭늉은 먼저 알아서 떠줬어야지”라는 댓글을 남기며 웃픈(?) 분위기에 합류했다.

누리꾼들 역시 “영범아 상 엎었어야지”, “이별신 보고 눈물 펑펑”, “숭늉만 떴어도 결혼했을 텐데”라며 극 중 박영범의 행동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준영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금명의 연인이자 순정남 박영범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4월 30일에는 KBS 2TV 새 예능 24시 헬스클럽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지완 기자 alryu@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