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SBS ‘런닝맨’


르세라핌 사쿠라가 SBS 예능 ‘런닝맨’에서 띠동갑 남동생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3월 23일 방송된 ‘런닝맨’에는 르세라핌의 사쿠라와 홍은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은채는 “정말 꿈만 같은 시간이다. 평소 ‘런닝맨’의 열렬한 팬이었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홍은채는 2006년생으로, 17세에 데뷔해 올해 스무 살이 됐다고 밝혔고, 이를 들은 지석진은 “우리 아들과 4살 차이”라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쿠라는 이날 미션 이동 중 “내 남동생은 2010년생으로 저와 띠동갑 차이”라고 언급하며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동생은 사춘기라서 그런지 겉으로는 제가 하는 활동에 크게 관심 없는 척을 하지만, 실제로는 제가 없을 때 르세라핌 노래를 듣는다더라”고 밝혔다.

또한 사쿠라는 “동생이 아이브랑 에스파가 더 좋다고 한다”며 솔직한 남매의 대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퇴근은 충전순’ 레이스로 진행되었으며,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다양한 게임과 미션을 통해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강지완 기자 alryu@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