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뜬뜬’
ⓒ유튜브 ‘뜬뜬’


그룹 엔믹스(NMIXX) 멤버 해원이 아버지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미니핑계고: 유재석, 엔믹스(해원, 설윤, 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해원은 가족과의 시간을 언급하며, “집이 인천인데 바쁜 스케줄 때문에 명절 때 1년에 두세 번 정도밖에 못 뵌다. 그게 너무 슬프다. 볼 때마다 부모님의 시간이 많이 지나 있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배이도 “오랜만에 보면 그 시간이 크게 와닿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아버지 판사 아니다… 법조계에 종사하는 건 맞아”

학창 시절을 묻는 질문에 해원은 “수학, 과학, 영어 학원이나 독서 토론 논술 학원을 다녔다. 언니는 공부를 잘했지만, 나는 조금 다른 스타일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무위키에 ‘외고를 준비했다’고 적혀있던데, 사실 누구나 준비는 하지 않나. 다들 서울대 준비하는 것처럼”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데뷔 초부터 제기됐던 ‘아버지가 판사’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해원은 “나쁘지 않은 내용의 나무위키라서 굳이 정정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데뷔했을 때 아버지가 판사라는 소문이 돌더라”며 “사실이 아니다. 법원에서 일하시긴 하지만 판사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명할까 고민했지만, 굳이? 싶었다. 악플도 안 달릴 것 같고 오히려 좋아 보였다”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엔믹스, 새 앨범 Fe3O4: FORWARD로 컴백

한편, 엔믹스는 지난 17일 미니 4집 Fe3O4: FORWARD와 타이틀곡 KNOW ABOUT ME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과 탄탄한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엔믹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지완 기자 alryu@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