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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미스터트롯3’, 연말 방송 확정...나이 제한 폐지 및 글로벌 도약 예고

TV CHOSUN이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세 번째 시즌을 올해 연말에 방송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스터트롯3’ 제작진은 7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시즌에서 참가자 나이 제한을 폐지하고, 심사 방식의 변화와 마스터 및 제작진의 교체를 통해 다시한번 트로트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이 ‘미스터트롯’ 시리즈의 세 번째 시즌이며,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합쳐 여섯 번째 시즌임을 강조했다.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차별화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오디션의 끝판왕을 보여드릴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 시즌의 또 다른 특징은 글로벌 무대로의 도약이다. TV CHOSUN은 일본의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요시모토 흥업과의 MOU를 발표하며,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한일 합작 예능 프로그램 출연 및 한일 합동 공연 등의 일본 진출 기회도 얻게 될 전망이다.

‘미스터트롯3’는 트로트를 사랑하는 남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나이 제한을 폐지했으며, 참가 신청은 TV CHOSUN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시즌은 연말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의 다양한 변화와 글로벌 무대로의 도약이 기대되는 ‘미스터트롯3’가 트로트 팬들에게 어떤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유태은 기자 yoot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