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3, 2월 한정 파격 프로모션으로 1,100만 원 할인 돌입
국산 중형 세단 가격으로 독일 프리미엄 세단을 구매할 마지막 기회일까

A3 세단 - 출처 : 아우디
A3 세단 - 출처 : 아우디


2월 수입차 시장이 파격적인 소식으로 들썩이고 있다. 아우디가 자사의 준중형 세단 A3 모델에 대해 역대급 할인 프로모션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일부 트림의 경우 실구매가가 3천만 원대 초반까지 떨어지면서, 국산 중형 세단 구매를 고려하던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흔들고 있다.

최대 1,100만원 할인, 3천만원대 독일 세단 등장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아우디 A3 40 TFSI 모델이다.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차량 기본 가격 4,451만 원에서 무려 1,100만 원에 달하는 할인이 적용된다. 이는 차량 가격의 약 25%에 해당하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최종 구매 가격은 3,300만 원대까지 내려간다.

A3 세단 - 출처 : 아우디
A3 세단 - 출처 : 아우디


현금 구매 시에도 최대 1,000만 원 수준의 할인이 제공된다. 상위 트림인 프리미엄과 사륜구동 콰트로 모델 역시 비슷한 할인율이 적용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실상 현대 쏘나타나 기아 K5의 상위 트림과 비슷한 가격으로 독일 프리미엄 세단의 오너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이다.

가격만 내렸을 뿐, 상품성은 그대로



이번 할인이 재고 소진 목적이라고 해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아우디 A3 40 TFSI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준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7초 만에 도달해 일상 주행에서 충분한 역동성을 보여준다.

A3 세단 - 출처 : 아우디
A3 세단 - 출처 : 아우디


실내 역시 아우디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운전자 중심의 콕핏 디자인과 함께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버추얼 콕핏’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프리미엄 트림 이상에서는 12.3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로 업그레이드되어 더욱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스마트폰 연동 기능도 빠짐없이 지원한다.

중고차 값에 신차를 온라인 뜨거운 반응



이례적인 할인 소식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동호회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 가격이면 국산차 살 이유가 없다”, “중고차 가격으로 아우디 신차를 뽑는 셈” 등 놀랍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많은 소비자들이 실제 재고 물량을 확인하고 전국의 딜러사 조건을 비교하며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A3 세단 - 출처 : 아우디
A3 세단 - 출처 : 아우디


특히 사회초년생이나 젊은 층 사이에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입문용’으로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경쟁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이나 BMW 2시리즈 그란 쿠페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망설이는 순간 재고 소진, 선택의 시간은 짧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모션을 연식 변경을 앞둔 한정 재고 소진을 위한 단기 전략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곧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판매되면 동일한 조건의 프로모션은 다시 찾아보기 어렵다는 의미다. 실제로 일부 인기 색상과 트림은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월이 지나면 할인 폭이 축소되거나 프로모션이 조기 종료될 가능성도 크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진입 장벽이 이처럼 낮아진 것은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구매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망설일 시간이 많지 않다. 관심이 있다면 지금 바로 가까운 아우디 전시장을 방문해 잔여 재고와 상세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오종학 기자 five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