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정 파격 할인, 재고 소진 시 종료… 조건만 맞추면 아반떼보다 저렴
조용하고 경제적인 LPG 엔진 탑재, 유지비 걱정 덜어… 가족용 패밀리카로 ‘안성맞춤’

고공행진하는 신차 가격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르노코리아가 파격적인 제안을 던졌다. 주인공은 바로 중형 SUV ‘QM6’다.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프로모션을 통해 모든 할인 혜택을 적용할 경우, 실구매 가격이 2,247만 원까지 내려간다.



QM6 실내 / 르노
QM6 실내 / 르노


이는 동급 경쟁 모델인 기아 쏘렌토보다 약 1,300만 원 저렴한 수준이며, 한 체급 아래인 준중형 세단 현대 아반떼 풀옵션 모델보다도 낮은 가격이다. ‘중형 SUV가 아반떼보다 싸다’는 말이 현실화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복 할인만 잘 챙겨도 아반떼보다 싸다

QM6의 파격적인 가격은 다양한 조건부 할인을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기에 가능하다. 우선 6월 이전 생산된 재고 차량을 선택하면 30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르노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70만 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신규 고객에게는 ‘웰컴 르노’ 혜택 50만 원이 제공되며, 재구매 고객은 로열티 프로그램과 금융 혜택을 통해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이 외에도 전시차 구매, 삼성 패밀리카드 소지, 침수차 보유 등 조건에 따라 20만 원에서 50만 원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분까지 더하면 최종 실구매가는 2,247만 원으로 떨어진다. 모든 조건을 맞추기 어렵더라도, 일부 할인만 적용해도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이다.

조용하고 경제적인 LPG 심장

이번 대규모 할인 대상 모델은 ‘QM6 2.0 LPe LE’ 트림이다.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리터 LPG 액상분사 엔진을 탑재했다. 폭발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것은 아니지만, 도심 주행과 고속도로 주행 모두 무난하게 소화하는 실용적인 성능을 갖췄다.

특히 LPG 엔진의 가장 큰 장점은 정숙성과 경제성이다. 디젤 엔진보다 훨씬 조용하고 진동이 적으며, 가솔린보다 저렴한 연료비는 차량 유지비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장거리 운행이 잦거나 유류비에 민감한 소비자에게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QM6 / 르노
QM6 / 르노

가족을 위한 기본기는 충실

QM6는 중형 SUV로서의 기본기에 충실하다. 전장 4,675mm, 휠베이스 2,705mm의 차체는 4인 가족이 탑승하기에 부족함 없는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2열 좌석의 거주성이 뛰어나고 트렁크 공간도 넉넉해 캠핑이나 여행 등 레저 활동에도 손색이 없다.

물론 최신 모델에 비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나 화려한 디지털 편의 사양은 부족하다. 하지만 차량의 본질적인 기능과 실용성에 집중한 구성은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이들에게 오히려 장점으로 다가온다. 불필요한 옵션을 덜어내고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 실속형 패키지인 셈이다.

이번 QM6의 11월 프로모션은 한정된 재고와 기간 내에서만 진행된다. 차량의 성능보다 유지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라면, 쏘렌토 한 대 값으로 1,300만 원을 아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QM6 / 르노
QM6 / 르노
QM6 / 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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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 / 르노
QM6 / 르노


서혜지 기자 seo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