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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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고성능 브랜드 ‘N’ 출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2015년 아반떼 N과 아이오닉 5 N을 출시하며 고성능차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현대차는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아반떼 N, 아이오닉 5 N을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5명)’,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80명)’에 초청한다. 선정된 고객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리는 레이스를 현장 관람하거나 충남 태안에 있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N 차량을 트랙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드라이빙 라운지 10곳에서 N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투게더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승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당첨 시 드라이빙 라운지에서 시승이 가능하다.

또한, 많은 고객이 N 차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N 파이낸스 할부’와 ‘N 파이낸스 렌트·리스’ 등 금융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N 파이낸스 할부는 잔가 보장과 유예 할부를 결합한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와 저금리 운용을 통해 고객의 구매 부담을 낮춘다.

잔가 보장률 및 금리는 36개월 기준 아반떼 N의 경우 최대 65% 잔가 보장·금리 3.5%, 아이오닉 5 N은 최대 55% 잔가 보장·금리 2.9%가 적용된다. 해당 할부 이용 고객은 유예금을 만기 시점에 차량 반납으로 일시 상환할 수 있다.

N 파이낸스 렌트·리스는 할인형과 부가서비스형이 있다. 할인형을 선택하면 60개월 이용자 명의 리스 기준 월 납입금이 기존 대비 아반떼 N은 약 5만원, 아이오닉 5 N은 약 11만원 저렴해진다. 부가서비스형은 60개월 이용자 명의 리스 기준 월 납입금이 아반떼 N은 약 1만원, 아이오닉 5 N은 약 8만원 인하된다. 또한 부가서비스로 차량 리스 기간 중 연 1회씩 총 5회 인제 스피디움의 숙박과 식음료, 서킷을 경험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성능 브랜드 N 출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새로운 10년의 시작과 함께 N이 추구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더욱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지완 기자 alryu@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