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분 충전에 243km 주행! “선택지 없던 미니밴 시장” BYD 덴자 D9, 카니발 독주 막을 대항마로 떠올라!
덴자 2025년형 D9 측면2 (출처=덴자)
덴자 2025년형 D9 측면 (출처=덴자)
덴자 D9은 전장 5,250mm, 전폭 1,960mm, 전고 1,900mm의 웅장한 크기를 자랑한다. 현대 스타리아와 비슷한 덩치지만, 루프에 장착된 라이다를 포함, 총 32개의 센서로 무장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은 D9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덴자 2025년형 D9 측정면 (출처=덴자)
덴자 2025년형 D9 실내 2열 (출처=덴자)
1,100km 주행 하이브리드, 620km 주행 전기차! ‘연비 괴물’ D9의 심장!
덴자 D9의 가장 큰 무기는 바로 파워트레인이다.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은 전륜구동 모델 기준 268마력을 발휘, 사륜구동 모델은 후륜 전기 모터가 추가되어 더욱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덴자 2025년형 D9 실내 디스플레이 (출처=덴자)
덴자 2025년형 D9 (출처=덴자)
지난해 중국에서만 92,945대가 팔린 덴자 D9. 신형 모델은 33만 8,800위안, 한화로 약 6,750만 원부터 시작한다.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지만, 출시된다면 카니발 하이리무진 등 고급 미니밴 모델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덴자 2025년형 D9 측후면 (출처=덴자)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