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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신 일할 로봇이라더니… 가격 73% 낮춰 등장한 테슬라 옵티머스
따스한 5월의 봄날, 산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인간형 로봇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구체적인 양산 계획을 공식화하며 업계의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단순히 사람을 흉내 내는 수준을 넘어, 진보한 AI 기술과 파격적인 가격 정책까지 더해지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과연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시제품 공개 후 잠잠하더니, 드디어 양산 계획이 나왔다 뜬소문만 무성했던 것은 아니다. 테슬라는 2026년 2분기부터 옵티머스 3세대 모델의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첫 양산형 모델은 이미 내부 테스트에 돌입한 상태로, 완성도를 높이는 마지막 단계를 거치고 있다. 이는 테슬라가 단순히 전기차 제조사를 넘어 AI와 로봇공학을 아우르는 거대 기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생산의 핵심 기지는 미국 프리몬트 공장이 될 전망이다. 기존 모델 S와 모델 X를 생산하던 라인을 옵티머스 전용 설비로 전환, 연간 최대 100만 대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이미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는 50대의 옵티머스가 투입되어 실제 차량
2026.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