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러다 아빠들 다 사겠네”... 4천만 원대 패밀리 전기 SUV ‘대흥행’ 예고
2025년 하반기,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의 모든 관심이 기아의 신형 전기 SUV, ‘더 기아 EV5’로 쏠리고 있다. 지난 9월 초 공식 출시와 함께 계약에 돌입한 EV5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가족을 위한 공간, 그리고 무엇보다 ‘4천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다는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풍부한 트림과 옵션 속에서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황금 조합’은 따로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성비’와 ‘풍족함’ 사이… EV5의 절묘한 포지셔닝 기아 EV5는 3~4인 가족에게 최적화된 순수 전기 콤팩트 SUV다. 시작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적용한 4,855만 원(롱레인지 에어 트림 기준)으로, 동생 격인 EV3보다는 비싸고 형님 격인 EV6보다는 저렴한 절묘한 위치에 자리 잡았다. 놀라운 점은 시작 트림인 ‘에어’부터 편의·안전 사양이 풍부하게 적용됐다는 것이다. 12.3인치 디스플레이 2개와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물론, 1열 열선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기능까지 기본으로 품었다. 추가 비용 없이 구매해도 일상 주행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상품성이다
202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