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영상을 게재하며, 11년 전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을 받아 양쪽 인공관절을 치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저녁 약속 중 아빠다리를 하다가 인공관절이 빠져 재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박지연은 “살면서 최고의 고통을 느끼고 치료 후 지금 쉬는 중”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아침에 촬영을 가야 하는데 병원에서 밤새 옆에 있는 남편을 보며 감동받았다”며 이수근의 헌신적인 돌봄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정신 차리자, 나를 사랑하자”는 다짐을 하며 자신의 아픔보다 주변 사람들의 기분과 시선에 신경 썼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14일에는 “오늘 기사로 걱정해주시는 연락을 많이 받았는데, 저는 일상 잘 보내고 있다”고 인스타그램에 전하며, 팝업 행사에 참석한 소식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변 사람들의 걱정에 감사하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박지연의 최근 근황과 건강 상태는 많은 팬들과 네티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녀의 긍정적인 태도와 가족의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의 회복 과정에서도 가족과 함께하며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인공관절 수술 후 겪는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14일, 박지연은 자신의 SNS에 “저는 11년 전쯤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을 받아 양쪽 모두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그녀는 “저녁 약속 중에 아빠다리를 했는데, 수술 후 처음으로 인공관절이 빠져 버렸다. 살면서 느낀 최고의 고통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현재 쉬는 중”이라며 “아침까지 촬영을 가야 했는데, 밤새 옆에 있어준 남편을 보며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박지연은 “다리의 아픔이 덜해질수록 나 자신의 아픔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기분과 시선을 더 신경 쓰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오늘 정말 우울해졌다”고 고백했다. 또한 “하루 이틀도 아닌데 쉽게 변하지 않겠지만, 오늘 푹 자고 내일부터는 내 자신을 사랑하면서 남을 사랑하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지연은 스타일리스트 출신으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1년 둘째 임신 중 임신 중독 증상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겨 부친의 신장을 이식받았으나, 이후에도 문제가 생겨 2021년 8월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았다. 박지연의 고백은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