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수소차부터 픽업트럭까지…현대·기아차 내년 신차 라인업에 ‘시선집중’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내년 신차 라인업을 대거 공개한다.
특히 전기형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아이오닉9, 현대차그룹 첫 픽업트럭 타스만을 비롯해 넥쏘 이후 첫 수소차 모델인 이니시움 등 다양한 신차 출시를 예고하면서 자동차 애호가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V9 판매부진, 아이오닉9로 만회한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현대차의 세 번째 모델이다. 특히, 기아차의 EV9의 판매량 부진을 반면교사 삼아 성능을 개선한 점이 가장 눈에 띈다.
아이오닉9은 사양에 따라 501~532㎞의 주행거리를 인정받았다. 아이오닉9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용량은 110.3㎾h로 기존 최대 주행거리를 자랑하던 EV9의 99.8㎾h를 넘어섰다
특히 아이오닉9는 현대차 최초 외국인 대표이사인 호세 무뇨스 사장이 공을 들이는 야심작으로도 주목받는다. 무뇨스 사장의 데뷔작과도 같은 만큼 향후 시장의 반응과 판매량에도 자연스레 눈이 갈 수 밖에 없다.
그룹 첫 픽업트럭 타스만, 출시 전부터 인기몰이 내년 상반기 출격을 앞둔 타스만은 이미 국내시장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국산 픽업트럭시장이 사실상 독주체제인 가운데,
202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