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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갑상선암 초기 진단…“결혼 10주년 앞두고 수술, 마라톤도 포기 못해”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앞두고 있다. SNS를 통해 직접 소식을 전하며 의연한 각오를 밝혔다. “착한 암도 암”…진태현, 건강검진 중 암 발견
배우 진태현이 팬들에게 직접 갑상선암 진단 소식을 전했다.
그는 7일 오전 자신의 SNS에 “4월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을 진단받았고 수술을 앞두고 있다”며 “초기에 발견됐고 크기도 작지만 전이 전에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과 함께 검진을 받은 사실도 전하며 “몸은 건강했지만, 갑상선 부위에서 암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아내와 반려견 덕에 견딜 수 있었다”
진태현은 “말 못 할 여러 힘든 일과 스트레스로 마음이 무리했던 것 같다”며, “아내와 반려견 토르, 미르 덕분에 이 정도로 버틸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마라톤과 사이클을 하며 운동한 것도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이며,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정기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촬영도, 마라톤도 계속…암까지 이겨내겠다”
현재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인 그는, 수술 전까지 예정된 스케줄과 해외 일정도 그대로 소화할 계획이다.
“쉴 땐 쉬고 무리는 안 하겠지만, 포기하지 않겠다
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