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 가격이면 그냥 사지” 4300만원짜리 국산 V6 SUV, 지금 300만원대
큰 차가 필요한데 예산은 빠듯할 때, 자연스레 연식 오래된 중고차로 눈을 돌리게 된다. 특히 V6 3.0 디젤 엔진과 7인승 구성을 갖춘 현대 베라크루즈는 일부 매물이 300만원대에 등장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끈다.
출시 당시 최고 4300만원을 호가하던 대형 SUV가 이제는 경차보다 저렴한 가격표를 달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낮은 가격만 보고 섣불리 접근했다가는 예상치 못한 지출을 마주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표 뒤에는 반드시 살펴봐야 할 몇 가지 배경이 있다.
신차 가격 4천만원, 지금은 300만원대
2006년 10월 처음 등장한 베라크루즈의 출시 가격은 3180만원부터 시작해 최고 사양은 4314만원에 달했다. 2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 중고차 시장에서는 최저 270만원부터 1490만원 사이에서 호가가 형성돼 있다. 2007년식의 경우 평균 호가는 약 369만원 수준이다.
단순히 신차 최고가와 중고 최저가를 비교하면 4000만원 이상 차이가 나지만, 이는 연식과 트림이 다른 차량을 비교한 수치다. 중요한 것은 한때 국산 프리미엄 SUV 시장을 이끌던 모델을 이제는 사회초년생도 넘볼 수 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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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