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KGM 내년 신차 ‘충격’! 렉스턴 후속, 중국차 기반에 모노코크?
KGM의 차세대 렉스턴 개발 소식이 전해지며 자동차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중국 체리자동차와 손잡고 내놓을 KGM 신차, 그 정체가 기존 렉스턴과 완전히 다른 모노코크 SUV라는 가능성 때문이다. KGM, 체리와 손잡고 차세대 렉스턴 개발
KGM이 새로운 파트너로 중국의 체리자동차를 선택했다. 양사는 ‘SE-10’이라는 프로젝트명 아래 중·대형급 SUV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바로 KGM을 대표하는 정통 SUV, 렉스턴의 차세대 모델이 될 전망이다. 그런데 업계에서 차세대 렉스턴의 기반 모델로 가장 유력하게 보는 차종은 체리의 ‘티고 9’이다. 렉스턴보다 작고 뼈대부터 다른 차?
문제는 티고 9의 정체다. 이 차는 길이 4,810mm, 너비 1,925mm, 높이 1,741mm의 전형적인 중형 SUV다. 현행 렉스턴보다 모든 면에서 작다. 렉스턴은 덩치로 압도하는 맛이 있었는데, 신형이 티고 9 기반이라면 오히려 현대 싼타페와 비슷한 사이즈가 된다.
하지만 더 큰 충격은 바로 차의 ‘뼈대’에 있다. 렉스턴은 2001년 출시 이후 20년 넘게 튼튼한 사다리꼴 프레임 위에 차체를 얹는 보디 온 프레임(Body on Frame) 구조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