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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픽업트럭 시장 ‘춘추전국시대’ 개막…왕좌의 주인공은?
최근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대혼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 픽업트럭을 이끌던 KGM의 ‘렉스턴 스포츠 칸’을 필두로 미국에서 스테디 셀러로 자리잡은 GM의 콜로라도, 기아의 첫 픽업트럭 타스만까지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픽업트럭 강자 KGM이 토레스의 픽업트럭 버전으로 알려진 콘셉트 ‘O100’을 공개하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캠핑을 비롯한 아웃도어 레저의 확산으로 픽업트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가운데, 국내 픽업트럭 시장의 ‘왕좌’를 차지할 주인공이 누가될지도 관심사로 떠오른다.
KGM KGM은 과거 쌍용시절부터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이끌어온 ‘리더’였다. 렉스턴 스포츠라는 베스트 셀링카를 내세워 합리적인 가격과 내구성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KGM은 5000만원을 넘는 수입 픽업트럭과 달리 2000만원대 후반부터 시작하는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 KGM으로 넘어온 이후에도 이런 양상은 이어져 오고 있다.
최근에는 토레스의 픽업트럭 버전 ‘O100’을 공개하며 기아와 GM이 등장한 픽업트럭 시장 내 1인자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O100’은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인 토레스 EV
202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