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토크 82.4kg·m 작렬! 마세라티 첫 전기 SUV, 1억 2380만원에 ‘삼지창 번개’ 쏜다
이탈리아 명품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드디어 한국 땅에 전기의 ‘삼지창’을 꽂는다. 브랜드 110년 역사상 최초의 순수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Grecale Folgore)’가 공식 출시되며 국내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폴고레(Folgore)’는 이탈리아어로 번개를 뜻하는 만큼, 마세라티 특유의 폭발적인 성능과 감성을 전기 파워트레인에 담아냈다. 억 소리 나는 82.4kg·m 토크! 번개처럼 튀어 나간다
그레칼레 폴고레의 심장은 강력하다. 105kWh 용량의 대용량 배터리와 앞뒤 차축에 각각 모터를 단 듀얼 모터 시스템이 네 바퀴를 굴린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무려 558마력, 특히 최대토크는 82.4kg·m라는 입이 떡 벌어지는 수치를 자랑한다. 덕분에 덩치 큰 SUV임에도 불구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4.1초에 불과하다. 그야말로 번개처럼 튀어 나가는 가속력이다.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336km다. 최신 전기차들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15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 20%에서 80%까지 약 29분 만에 충전이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