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영이 코미디언 이수지의 아픈 과거를 언급하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정이랑, 이수지, 김아영이 함께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 속 김아영은 특유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주도하며 이수지의 전세사기 피해 경험을 소재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김아영은 신동엽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묻겠다며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돌연 옆자리의 이수지를 바라보더니 “수지 언니도 정말 대단하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습니다. 이어 김아영은 “언니가 전세사기로 큰 피해를 봤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도 카메라 앞에서는 바닥에 떨어진 과자를 주워 먹고, 특유의 유쾌함을 보여주더라”고 덧붙이며 이수지의 독특한 생존력을 재치 있게 묘사했습니다. 이 말을 듣던 정이랑은 “지금 수지 디스하는 거냐?”며 장난스럽게 따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에 김아영은 “절대 그런 뜻이 아니다. 나는 힘들면 얼굴에 다 드러나는 스타일인데, 수지 언니는 큰 일을 겪고도 항상 밝다. 정말 대단하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이수지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는 “내가 돈이 없어서 그런 역할을 하는

쌀과자 제품 포장지에 독도 그림을 넣어 ‘독도쌀과자’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유아용 쌀과자 업체 ‘올바름’이 화제다. 한 방송을 통해 일본 수입업체의 “독도는 빼달라”는 요구를 거절해 수출이 무산된 사연이 알려진 직후 올바름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일명 ‘돈쭐’이 나고 있다. 주문이 폭주하며 함박웃음 짓고 있는 것이다. 올바름은 2021년부터 제품 뒷면 포장지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문구와 독도가 포함된 한반도 지도를 넣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바름은 제품을 출시한 후 지난해 12월 일본 수출을 추진했다. 당시 예상 발주량은 연 매출의 15%에 달할 정도여서 올바름 입장에서는 솔깃한 제안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일본 수입업체는 올바름에 “거래를 하려면 독도를 포장지에서 지워라”고 요구했다. 당시 경영난에 허덕이던 올바름은 이러한 제안을 받아들일만도 했지만, 즉각 거절하며 거래는 무산됐다. 당시 대출금 상환을 앞두고 있던 올바름은 수출을 통해 위기를 타개하려는 목적이었다. 그러나 당장 수출을 통한 판로개척을 포기하기란 올바름의 입장에선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올바름 김정광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일말의 고민도 없이 거절한 건 아니다”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