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치 혼포 말고 여기!
야노 시호 추천 오사카 타코야키 맛집 리스트

사진=야노시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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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여자’ 야노 시호가 최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공개한 ‘오사카 국룰 여행코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편인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함께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이번 영상에서 난바와 도톤보리 일대를 직접 걸으며 라멘, 타코야키, 프랜차이즈 쇼핑까지 체험했다.

그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끈 건 ‘타코야키 맛집 평가’였다. 관광객이라면 한 번쯤 줄을 서게 되는 유명 맛집을 직접 방문해 솔직하게 평가하며, 자신만의 ‘인생 타코야키’를 공개한 것.
사진=야노시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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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야노 시호는 PD와 함께 오사카의 대표 타코야키 명소를 방문했다. 그중 첫 번째로 찾은 곳은 한국인 여행자 사이에서도 이미 ‘국룰 맛집’으로 알려진 아치치혼포 도톤보리점(あっちち本舗 道頓堀本店). 매장 앞에 늘어선 긴 줄과 고소한 향이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는 곳이다. 야노 시호 또한 직접 주문해 맛을 본 뒤 “맛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소스 맛에 대해 “조금 매콤하다”며 “한국 사람들은 정말 좋아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국인의 취향을 떠올리며 냉정하게 맛을 분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야노 시호가 ‘개인적인 취향’으로 선택한 진짜 타코야키 맛집은 따로 있었다. 바로 타코야키 바삭함의 정석 ‘와나카 도톤보리점’(たこ焼き道楽 わなか 道頓堀店), 추억의 맛 ‘코가류 타코야키 본점(大阪アメリカ村 甲賀流 本店).’ 

사진=야노시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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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는 과거 학생 시절에도 즐겨 먹었던 곳이라고 언급하며, 두 곳을 ‘오리지널 감성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타코야키’로 소개했다. 특히 와나카 도톤보리점에서 타코야키를 맛본 순간, 그는 “카리카리(겉바속촉)!”라며 연신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바삭한 겉면과 부드러운 속살, 그리고 듬뿍 올라간 마요네즈 조합을 극찬하며 “이게 바로 타코야키다”라는 취지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한국인 PD 역시 함께 맛을 본 뒤 “확실히 이곳이 더 맛있다”고 동의하는 장면이 담겼다. 단순히 유명세가 아닌, 직접 먹어본 ‘취향 테스트’를 통해 얻은 결론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반면, 30년 전 학생 시절 자주 찾았던 ‘코가류 타코야키 본점’은 예전과 비교해 맛이 다소 달라졌다는 솔직한 평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사카 로컬 감성과 추억이 담긴 장소라는 점에서 ‘여행자의 기억 속 맛집’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사진=야노시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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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키 맛집 탐방 이후, 야노 시호가 들른 곳은 여행자 필수 코스인 돈키호테 도톤보리점.이곳에서는 추천 아이템과 쇼핑 리스트를 공개했는데, 특히 일본 국민과자로 불리는 ‘하피탄(ハッピーターン)’을 강력 추천한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정말 맛있다”고 강조하며 스태프들과 함께 나눠 먹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오사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번 ‘야노 시호 픽 맛집 리스트’를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관광객 필수 코스와 현지인의 취향이 공존하는 오사카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은정 기자 kej@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