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멤버 5인 새 행선지 공개…신생사 어센드에 ‘새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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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1 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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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1 26 16:52
플레디스와 계약이 만료된 프로미스나인의 멤버들 중 5인이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당초 알려진 빅플래닛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신생사 어센드(ASND)로 이적하며, 동시에 프로미스나인이라는 그룹명을 유지하기 위해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5일 한 매체는 “프로미스나인 멤버 5인이 빅플래닛이 아닌 신생사 어센드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어센드와 계약을 체결한 멤버는 총 5명으로 송하영·박지원·이나경·이채영·백지헌인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이들은 지난해 말을 끝으로 플레디스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향후 활동에 물음표가 붙었다. 멤버 8인이 각자의 길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의견이 갈렸고, 5인만 행보를 함께하게 됐다.
남은 3인 이새롬, 이서연, 노지선은 멤버들과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5인이 어센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핵심은 ‘프로미스나인’이라는 그룹명을 계속해서 사용하느냐 였다.
통상 전 소속사와의 계약만료 이후에는 그룹의 네이밍 권리를 포기하고 나오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프로미스나인 멤버 5인은 그룹명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센드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25년부터 프로미스나인과 함께하게 됐다“며 “팀명(프로미스나인) 사용은 전 소속사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지난 2018년 정식 데뷔했다. 지난 2021년에는 하이브 산하의 플레디스로 이적했고, 이후 장규리가 탈퇴하며 8인 체재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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