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사단 제작 참여로 공개 전부터 화제 집중
카더가든·데이식스 도운 등 ‘등산 초보’ 4인방의 극한 도전

넷플릭스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출연진들. 왼쪽부터 도운, 이채민, 카더가든, 타잔
넷플릭스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출연진들. 왼쪽부터 도운, 이채민, 카더가든, 타잔




넷플릭스가 나영석 사단과 손잡고 혹독한 겨울 산행을 담은 신규 예능을 선보인다. 등산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네 남자가 영하의 날씨 속에서 펼치는 고군분투가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할 전망이다.

넷플릭스는 15일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새 예능 프로그램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의 제작 소식을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발적으로는 산 근처에도 가본 적 없는 ‘등산 문외한’들이 오직 방송을 위해 겨울 설산에 오르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다.

예능 대세와 라이징 스타의 만남


공개된 출연진 라인업은 색다른 조합으로 흥미를 끈다. 독보적인 음색과 달리 구수한 입담으로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가수 카더가든, 최근 음원 차트 역주행 신화를 쓰며 ‘대세 밴드’로 자리 잡은 데이식스(DAY6)의 드러머 도운이 합류했다. 여기에 드라마 ‘폭군의 셰프’, ‘캐셔로’ 등에서 활약한 배우 이채민과 독특한 캐릭터로 주목받는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타잔이 함께한다.

이들은 평소 등산에 관심이 없거나 경험이 전무한 비자발적 등산러들이다. 제작진은 이들이 왜 굳이 힘든 산을 올라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품은 채, 한국의 아름답지만 혹독한 설산을 정복해 나가는 과정을 가감 없이 담아낼 계획이다.

믿고 보는 나영석 사단의 신작


이번 프로그램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이른바 ‘나영석 사단’의 신작이라는 점 때문이다. 연출은 ‘뿅뿅 지구오락실’, ‘서진이네’, ‘신서유기’ 시리즈 등을 통해 젊은 감각과 확실한 웃음 코드를 증명한 박현용 PD가 맡았다. 박 PD는 전작들에서 출연진들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이끌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제작진 측은 “일면식도 없던 네 남자가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설산을 오르내리며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과정이 관전 포인트”라며 “함께 고생하며 피어나는 전우애와 엉뚱한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등산의 매력을 전혀 모르던 이들이 극한의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K-등산’의 맛을 깨닫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세 밴드 데이식스와 예능 치트키의 시너지


특히 이번 캐스팅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데이식스 도운의 합류다. 데이식스는 최근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의 곡이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국민 밴드 반열에 올랐다. 팀 내에서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을 담당하는 도운이 예능 베테랑인 카더가든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또한 배우 이채민과 타잔 역시 기존 방송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나영석 사단과 넷플릭스의 만남이라니 무조건 본다”, “등산 싫어하는 사람들이 산에 끌려가는 설정 자체가 웃기다”, “멤버 조합이 신선해서 어떤 그림이 나올지 상상이 안 간다”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 구체적인 공개 시기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나영석 PD(왼쪽)와 박현용 PD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나영석 PD(왼쪽)와 박현용 PD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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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