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걱정 없는 완만 슬로프부터 춘천 명물 닭갈비 맛집까지
스키와 관광, 휴식을 한번에 해결하는 겨울 춘천 여행 정석 코스
사진=엘리시안 강촌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주말 여행지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스키나 보드를 즐기고 싶지만, 먼 거리와 복잡한 동선 때문에 망설여지기 일쑤다. 하지만 서울에서 불과 1시간 거리에 겨울 스포츠와 낭만적인 관광, 편안한 휴식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주목받는다.
지하철로 떠나는 편리한 스키 여행
춘천 남산면 북한강변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대표적인 겨울 명소다. 자가용 없이도 경춘선 백양리역에 내리면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리조트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당일치기 스키어는 물론, 1박 2일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도 이동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사진=엘리시안 강촌
엘리시안 강촌은 스키 리조트와 휴양 시설이 결합된 형태로, 겨울 레저와 편안한 휴식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객실에서는 눈 덮인 산과 숲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설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우나, 레스토랑, 게임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초보부터 가족 단위까지 모두 만족
이곳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스키나 스노보드 초심자들을 배려한 슬로프 구성이다. 전체 10개의 슬로프 중 초급과 중급 코스가 8개에 달해, 이제 막 겨울 스포츠에 입문하는 이들이나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안성맞춤이다. 경사가 완만하고 폭이 넓어 다른 이용객들과 부딪힐 위험이 적고, 안정적으로 기술을 연습하기에 좋다.스키를 타지 않더라도 즐길 거리는 충분하다. 별도로 마련된 눈썰매장과 스노우 힐&펀파크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공간이다. 하얀 설원 위에서 신나게 썰매를 타며 겨울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엘리시안 강촌
스키와 춘천 관광을 한번에, 정석 코스
많은 스키장이 주변 관광지와 동선이 꼬여 아쉬움을 남기는 반면, 엘리시안 강촌을 중심으로 춘천 여행을 계획하면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여행 고수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정석 코스’는 다음과 같다.첫째 날은 엘리시안 강촌에서 스키, 보드, 눈썰매 등 겨울 액티비티를 마음껏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이튿날에는 본격적인 춘천 관광에 나선다. 의암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발아래에 두고 감상할 수 있는 삼악산 케이블카나, 발밑이 투명해 아찔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이후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와 막국수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돌아오는 길에 지역 명물인 감자빵을 기념품으로 챙기면 완벽한 1박 2일 코스가 완성된다.
사진=엘리시안 강촌
박서우 기자 swoo@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