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은 유럽과 아시아의 관문이라 불릴 정도로 지구의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그 중에서도 두바이는 핵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과거 여행지로는 관심을 끌지 못했던 두바이. 최근에는 오일머니로 불리는 막대한 자본을 들여 호화로운 여행지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올 여름, 단순히 비행의 경유지로만 여겨졌던 두바이의 매력에 빠져보자
부르츠 칼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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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츠 칼리파(사진=픽사베이)
828m 높이의 부르츠 칼리파는 세계 최고의 빌딩이자 두바이 최고의 관광명소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전 세계 다섯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높고 웅장한 이 건물은 국내 건설사 삼성물산의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부르츠 칼리파의 124~125층 전망대에 올라가서 두바이의 멋진 전망을 감상하고, 야경과 주경을 매력을 모두 느껴보는 것은 어쩌면 다시는 경험해보지 못할 멋진 경험이 될 것이다. 585m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라운지인 더 라운지 버즈 칼리파(The Lounge, Burj Khalifa)에서 잊을 수 없는 이벤트를 펼쳐보는 건 어떨까.
두바이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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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몰(사진=두바이 관광청)
세계 최대의 쇼핑, 엔터테인먼트, 레저 복합 공간인 두바이 몰은 쇼핑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잊을 수 없는 장소가 될 것이다. 1200개가 넘는 다양한 매장, 대형 백화점 2곳이 한 공간에 담겨있는 쇼핑애호가들의 지상낙원이다. 두바이 몰의 웅장함은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축구장 200개와 비슷한 100만m²의 초대형 규모를 자랑하는 두바이 몰을 다 둘러보기엔 하루가 모자라다. 아니 어쩌면 일주일이 걸릴수도?
두바이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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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사막의 밤(사진=픽사베이)
‘중동=사막’ 이 공식처럼 두바이의 사막은 여행의 필수코스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두바이에서 차로 약 20분을 이동하면 신비한 아라비아 사막이 펼쳐진다. 사막 사파리를 체험하거나 쿼드바이크와 샌드보드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기다리고 있다. 사막을 상징하는 낙타의 매력에도 함께 빠져보자.
이 외에도 두바이 운하, 알파히디 역사지구, 팜 주메이라 등 다양한 관광명소들이 즐비한 두바이. 올 여름휴가 선택지로 추가해 볼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