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슬까슬한 우리집 수건, 섬유유연제만 믿다간 큰코다쳐
버리긴 아깝고 쓰기는 찝찝했던 낡은 수건 되살리는 비법
사진 : 수건
많은 이들이 수건의 수명이 다했다고 여기지만, 진짜 원인은 다른 곳에 있다. 바로 세탁 과정에서 섬유 올 사이에 남는 세제 찌꺼기와 수돗물 속 미네랄 성분 때문이다. 이 보이지 않는 막이 수건을 딱딱하게 굳게 만든다.
섬유유연제 듬뿍 넣었는데 왜 더 뻣뻣해졌나
사진 : 섬유유연제
결과적으로 흡수력은 떨어지고, 세제 찌꺼기와 엉겨 붙어 섬유를 더욱 뻣뻣하게 만드는 역효과를 낳는다. 좋은 향기를 위해 넣었던 섬유유연제가 되레 수건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셈이다.
호텔 수건의 비밀, 해답은 ‘식초 한 스푼’에 있었다
사진 : 식초
뻣뻣해진 수건을 새것처럼 되돌리는 비결은 의외로 주방에서 찾을 수 있다. 바로 ‘식초’다. 단돈 몇백 원에 불과한 식초 한 스푼이 놀라운 변화를 가져온다.
사진 : 식초
이 과정을 거치면 섬유 올 사이에 박혀있던 불순물이 제거되면서 수건 본연의 부드러움과 흡수력이 되살아난다. 세탁 후 식초 냄새가 남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건조 과정에서 모두 날아간다.
사진 : 수건
이제 뻣뻣하다는 이유로 아까운 수건을 버릴 필요는 없다. 오늘 당장 세탁기에 식초 한 스푼을 더하는 것만으로도 매일 아침저녁, 호텔 수건 같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