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속 흔한 재료로 만드는 색다른 계란 요리
뒤집을 필요 없이 뚜껑만 덮으면 완성되는 초간단 레시피
사진 : 양배추 볶음
복잡한 과정 없이 5분이면 충분하다. 바쁜 아침이나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활용하기 좋은 간단한 조리법이지만, 맛과 영양 모두 훌륭한 편이다.
핵심은 양배추를 먼저 볶아 단맛과 식감을 살리고, 계란은 뒤집지 않고 익혀 부드러움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 간단한 순서의 차이가 평범한 계란 요리를 특별하게 만든다.
양배추 숨이 죽으면 간을 맞춘다
사진 : 양배추 볶음
우선 양배추 100g을 가늘게 채 썰어 달군 팬에 볶는다. 이때 양파나 당근 같은 자투리 채소를 함께 넣어도 좋다. 양배추의 숨이 죽어 부피가 줄고 살짝 부드러워지면 간장 2스푼과 굴소스 반 스푼을 넣고 빠르게 볶아낸다.
사진 : 양배추 볶음
뒤집지 않고 계란 익히는 비결은 뚜껑
사진 : 양배추 볶음
사진 : 양배추 볶음
이 요리의 가장 큰 특징은 계란을 뒤집지 않는다는 점이다. 계란을 올린 뒤 즉시 뚜껑을 덮고 약한 불로 줄여 익힌다. 팬 내부의 증기로 계란 윗면까지 자연스럽게 익어 타거나 눌어붙을 염려가 없다.
반숙을 원한다면 흰 자가 익었을 때 바로 불을 끄고, 완숙을 선호한다면 1~2분가량 더 익히면 된다. 노른자를 터뜨려 짭조름한 양배추 볶음과 함께 먹으면 고소한 맛이 배가된다. 별도 소스 없이도 훌륭한 밥반찬이 된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