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줄만 알았던 보리차, 특정 질환자에게는 위험 신호일 수 있다
녹차·헛개나무차도 물처럼 마시면 부작용 나타날 수 있어
맹물이 마시기 힘들어 구수한 보리차나 현미차를 물 대용으로 끓여 마시는 가정이 많다. 건강을 생각해 녹차나 헛개나무차를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처럼 차를 물처럼 마시는 습관이 특정 질환을 가진 사람에게는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이는 차의 원료에 포함된 일부 성분 때문이다. 개인의 신장이나 간 기능에 따라 성분이 독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특히 매일 마시는 보리차조차 예외가 아니다.
콩팥 기능 떨어졌다면 보리차도 예외 아니다
사진 : 보리차
사진 : 현미차
간 건강 염려된다면 헛개나무차는 주의
사진 : 헛개나무
실제로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15년간 급성간부전으로 간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헛개나무가 지목됐다. 이미 간수치가 높거나 간 질환이 있다면 헛개나무로 만든 차나 즙을 물처럼 마시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
물처럼 마시는 녹차, 카페인 함량 확인해야
사진 : 녹차
녹차, 홍차, 우롱차 등을 물 대신 마실 때 가장 문제가 되는 성분은 카페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녹차 100ml당 카페인은 25~50mg, 홍차는 20~60mg 수준이다. 성인 하루 최대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400mg이다.
사진 : 홍차
사진 : 우롱차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




